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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어를 읽고..

by 일산두피문신전문점 2019. 9. 6.

다른 사람을 까닭 없이 헐뜯거나 칭찬하지 않는다.
칭찬 할 적에는 칭찬할 만한 이유를 지적하고 칭찬한다.사람은 누구나 장점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것을 지적해주기만 하면 그 뒤는 고대의 순박했던 이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스스로 곧게 뻗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.

부드러운 말과 표정으로 충고하면 언뜻 건성으로 듣기 십상이니, 말 속의 참 뜻을 파악하려는 열릐를 지니게 해야 한다. 건성으로 흘려 듣고, ㄷ려워서 말을 듣는다면 가르칠 방법이 없지 않겠는가

불평해도 소용없다.
책임을 물을 길이 없다
구애될 것이 없다
고 하면서 나 자신을 타이르면서 흥분을 가라앉혔던 것이다.

다른 사람에게 주의를 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.
상대의 문제가 아니라, 자기 자신에 대한 시름을 덮어씌우는 경우가 적잖은 탓이다.
남을 꾸짖기 전에, 공자의 세 마디 말을 읊어보는 것은 어떨까?

고대 중국이나 그리스에서는 예술이 덕에 해당했다. 시를 음미하고 그림을 감상하고 음악을 듣는 것을 통해 너그럽고 온화한 마음을 길렀던 것이다. 그렇게 하면 저절로 올바른 행동을 취할 수 있게 된다.

많이 알기보다 제대로 이해하라

누구에게나 배울 점은 있다

휼륭한 사람은 당연히 본보기가 될 수 있다. 못난 사람도 그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마음에 두고 주의한다면 역시 휼륭한 본보기가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? 좋지 못한 친구 때문에 나쁜 행실에 물들었다고 하는 따위의 말은 당치않은 핑계에 불과하다.